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리뷰왕 플라운더

[내돈내산 3달 후기]아픈 허리 목 어깨 통증 제대로 잡는 법. Snpe 자세교정 벨트, 넥 스트레처로 근본부터 고치기.

by 플라운더 2023. 8. 25.
반응형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창문이나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을 보고 굽은 목과 어깨를 보고 깜짝 놀라 자세를 고쳐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현대인의 만성 통증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허리통증과 목-어깨 통증입니다. 이전보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기기 사용시간도 크게 늘어나다보니 잘못된 자세가 굳어졌지요.

 

목과 어깨 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만들어진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상당 부분 이런 현대인의 생활에서 비롯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반영돼 거북목을 테크 넥(tech neck) 또는 텍스트 넥(text neck)이라고 부릅니다. 거북목뿐만 아니라 어깨 높낮이가 다르다거나 척추가 틀어지고, 다리 한 쪽이 더 바깥으로 틀어지는 등 잘못된 자세가 굳어져 만들어낸 문제는 아주 다양해졌습니다.

 

 

 

 

 

 

만성적으로 아픈 부위가 있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수술 및 시술 등 별도의 의학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 임의로 유튜브 등에서 본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무작정 따라한다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합니다. 다만 의사와 상담 후 당장 수술이나 시술을 받을 단계가 아니라고 한다면, 평소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 역시 경추 통증과 꼬리뼈 통증에 종종 시달립니다. 특히 좋지 않은 자세로 몇시간 있었다거나, 많이 걷거나 뛴 날에는 허리와 꼬리뼈에 늘 통증이 있었습니다. 한 번 아프면 며칠 가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죠. 한의원에 갔더니 몸 대부분, 특히 하체가 틀어져있다고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른쪽 다리가 훨씬 바깥으로 돌아가 있다고 했죠. 지금이야 젊어서 크게 문제를 못느낄 수 있어도 40대가 넘어가면 훨씬 힘들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후에 경력이 오래된 재활 전문 필라테스 선생님을 찾아 개인 수업을 받아보기도 했습니다만, 오히려 필라테스 도중에 아프거나 수업이 끝난 후 통증이 생기는 등 문제가 있었습니다. 꾸준히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 교정에 더 도움이 되는 자세로 맞춰서 했음에도 별다른 차도가 없었습니다. 결국 자세 교정에 좋다해서 시작한 필라테스는 그만두게 됐습니다.

 

 

 

 

snpe 자세 교정벨트 3달착용 솔직 후기

그 후에 알게된 것이 자세교정 벨트입니다. 이 벨트는 가족이 먼저 쓰고 효과를 봐서 저에게 추천해준 건데, 생각보다 이미 꽤 유명한 벨트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벨트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지만, 굳이 운동을 하지 않아도 매일 30분~1시간씩 착용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권해준 가족은 60대로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분이었는데, 매일 30분 이상 착용했고 별도의 운동은 하지 않았는데 착용한지 한 달 정도되니 틀어져 돌아가있던 한쪽 다리가 많이 돌아온게 눈으로 보이는 정도라고 했습니다. 효과를 직접 느껴보니 그 때부터 더 열심히 착용하게 됐다며, 평소 제가 허리 통증이 있다는 걸 알고 계셨기에 이 벨트를 권해주셨습니다.

 

 

 

 

 

나이가 있으셨기 때문에 안 좋은 자세가 굳어진지도 꽤 오래 됐을 텐데 한달 만에 변화를 느꼈다는 말에 저도 혹했습니다. 따로 운동을 할 필요도 없고 벨트만 30분 이상 차고 있으면 된다니 부담도 없었죠. 그때부터 저도 골반벨트와 다리 벨트를 구매해 매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귀찮아서 저 역시 별도의 운동은 하지 않았고 벨트만 착용한 채 평소와 똑같이 생활했습니다.

 

 

다리벨트는 다리를 3부분에 걸쳐 묶고 있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어서 30분 정도 침대에 있거나 쇼파에 누워있는 시간 동안 착용을 했고, 골반벨트는 착용해도 화장실을 갈 때를 제외하고는 일상 생활에 아무 무리가 없었기 때문에 훨씬 자주 쉽게 착용했습니다. 깜빡하고 못하는 날도 있었지만 되도록 자주 착용하려고 했고, 신기하게도 1달쯤 되니 허리와 꼬리뼈에 자주 생기던 통증이 그후로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달이 지난 지금도 통증도 없고 자세가 잡히는게 은근히 느껴집니다. 통증이 없는 것만으로도 꾸준히 착용할 동력이 되더라구요.

 

물론 물리적으로 교정하는 거라, 제대로 몸이 교정되기 전에 며칠 연달아 자세교정 벨트를 하지 않는다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겠죠.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비유인지는 모르지만 치아교정과 어느정도 비슷한 원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벨트만 착용하고 있으면 되다보니 물리치료를 받는다거나 운동을 하는 것보다 훨씬 접근성이나 지속성이 좋고, 그렇기 때문에 자세교정에 더 탁월하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넥스트레처 3달 사용 솔직후기

 

또 하나 벨트와 함께 가족에게 추천 받은 것이 넥스트레처입니다. 권해준 가족은 70대로 연세가 좀 있으셨고 몇달 전 병원에서 역c자형 ~ 일자형 목이라는 진단을 받으셨는데, 그 후로 넥스트레처를 구매해 매일 아침 15분씩 하셨다고 합니다. 최근 의사를 다시 만나고 엑스레이를 찍고나서 의사가 거의 c자형에 진입했다고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놀라며 칭찬했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으셨는지 변화 전 후 엑스레이 사진을 계속 보여주시더군요 (웃음)

 

 

 

 

생각보다 교정의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는 걸 가까운 가족을 통해 전해 듣다보니 역시나 혹하게 됐습니다(ㅎㅎ). 그래서 그때부터 저희부부도 넥스트레처를 사와서 매일 10분 이상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pc 사용시간이 많은 남편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넥스트레처를 베개처럼 베고 누워서 개구리 자세처럼 팔을 직각으로 위쪽으로 굽혀 올려두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넥스트레처를 하는 시간동안은 명상을 하거나 팟케스트를 듣고 있는데, 시간활용에 좋습니다.

 

 

남편은 워낙 pc 사용시간이 길다보니 바른 자세를 위해 시선이 직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높낮이 조절이 되는 모니터, 스탠딩 데스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데, 그래도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자세가 망가지다보니 약간의 거북목이 있습니다. 넥스트레처를 사용하고부터는 하는 순간부터 이미 너무 시원하다고 좋아했고 확실히 매일 하면서 3달이 지난 지금은 건강한 c자형 목으로 많이 변화했습니다. 남편이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벌써 여러명이 구입해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사무직들에게 특히나 추천합니다.

 

 

 

 

 

 

오늘은 경추와 척추 자세교정에 효과를 본 snpe 자세교정 벨트와 넥스트레처를 3달간 사용해본 후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효과를 보기까지 3달도 걸리지 않았고 저희 경우 2주~1달이면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세교정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합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