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8 [내돈내산] 민감성 피부의 항노화 투쟁기 클레안토즈 프로텍션 크림, 아이크림 한통 다 써본 리뷰. 30대 되니까 진짜 관심분야와 지출이 죄다 항노화 관련이네요... 영양제, 리프팅 기기, 탈모 관련 제품, 안티에이징 화장품.. 이런 식의 변한게 제법 서글프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예전과 달리 노화로 일어나는 몸의 변화에 대항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은 세상에 살아서 한편으로는 '운이 좋은 나~'라고 생각하고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한국에서 택배 받는 일이 아주 잦아졌습니다. 예전에는 택배비 아까워서 그림의 떡처럼 바라만 봤는데, 그런 절약은 30대의 저에겐 더이상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배송비를 물고서라도 하루 빨리 좋은 제품을 찾아 조금이라도 노화의 속도의 늦추는 것이 저의 가성비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1월 말 경 받은 택배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거의 매달 받는 중).. 2025. 3. 22. [내돈내산] 풀리오 4개 보유자의 구구절절 리뷰, 넥풀러 6개월 사용후기 코스 추천 및 장단점. 확실히 이전과 몸이 다른 걸 느낍니다. 분명 예전엔 스트레칭을 해도 좀 시원하네 정도였다면, 요즘은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에 파스라도 바른 것처럼 아주 시원해서, 게으른 저도 그 개운함을 찾아 몸을 움직이게 하는 정도랄까요. 스트레칭을 재발견했듯 살기 위해 찾게 되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게 마사지기입니다. 개인적으로 '30대 = 마사지기계 의존도 급상승'이라 생각합니다. (눈물 닦고) 아 물론 미용기기도 해당되지만 마사지기는 외모에 관심없는 사람들까지도 몸이 힘들어서 안찾을래야 안찾을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좀 더 보편적인 현상 같군요. 40대가 되면 일상적인 행동을 하다가도 다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겁납니다^^ 마사지기를 사재끼기 시작한 것은 바야흐로 2년 전 친구가 추천해준 풀리오 종아리 .. 2025. 3. 21. [내돈내산] 그 비싸다는 테라웨이브 3달 사용 솔직후기, 루틴 소개(구구절절 주의), 저속노화 홈케어 미용기기 추천, 장단점 몇 년 새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부쩍 체감되던 순간들이 몇 있습니다. 성인이 되고부턴 좀처럼 잘 안 듣던 10대 청소년기에 듣던 KPOP 발라드 곡들을 우연히 듣게 된 뒤 다시 찾아 듣는다던가, 20대 때 사진을 보고서 '참 어렸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거나, 피부가 부쩍 건조해지는 게 느껴져 안 챙겨 바르던 바디크림을 열심히 바르게 됐다던가, 어릴 때 피부 좋아지겠다고 바르고 오히려 뾰루지가 나서 고생했던 고영양 화장품을 이제는 피부가 쫙쫙 흡수하는 게 보인다던가... 하는 것들이죠. 적고 보니 참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10대 20대의 서툴고 헤맸던 순간들이 그립지는 않습니다만, 거울을 볼 때마다 어제보다 진해져보이는 팔자주름이나 어딘가 힘없어 보이는 피부가 달갑지는 않습니다. 나이가 들더라도 노화의 속.. 2025. 3. 4. [내돈내산] 이중턱, 사각턱 관리 뷰앤디 앤모드 1년 사용후기와 장단점. 효과볼 수 있는 경우 진단. 미용 디바이스 추천 바야흐로 약 1년 전 한국에 방문했던 와중에 충동적으로 구매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뷰앤디 앤모드입니다. 후기에 들어가기 앞서 필자의 사전 정보를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수면 중 이를 악무는 습관으로 치과에서 턱 보톡스를 맞을 것을 권한 적이 있습니다. 한번씩 아침에 일어날 때 턱이 뭉친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치아 건강과 턱 건강을 위해서도, 피부과에서 턱 보톡스를 매년 한 번은 꾸준히 맞고 있습니다. 보톡스를 맞고나면 확실히 3주 후면 발달 됐던 근육이 사용을 안하다보니 줄어들어 얼굴이 갸름해지더군요. 반 년에 한 번은 맞아주는 게 좋은데 미국에 거주하다보니 미국에서 맞기가 쉽지 않고 한국을 방문했을 때만 맞다보니 일년에 한 번입니다. 그 점이 아쉬웠던 중에 발견한 것이 뷰앤디 앤모드 광고입니다. 솔직히.. 2025. 2. 27. [내돈내산] 이탈리아에서 사와야하는 흔하지 않은 선물, 기념품. 로마 가죽 장인 정보, 품질 좋은 정장 사기 좋은 곳. 로마에서 사올 만한 것. 보통 이탈리아에서 사올 만한 기념품을 검색하면 겹치는 제품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소렌토, 포지타노, 카프리 등 아말피해안 도시들에서는 레몬 사탕을 사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레몬사탕은 좀 더 품질이 좋다는 인상은 있었지만 크게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레몬 사탕은 굳이 아말피 해안을 가지 않아도 이탈리아 대도시의 기념품 샵, 공항 면세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소렌토 로컬 가게에서 본 것이 2.5유로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그밖에도 로마에서는 로마 3대 커피의 원두를 추천하고, 이탈리아 명품 아울렛에서 럭셔리 제품들을 사온다거나 이태리의 유명한 식료품 쥬세페쥬스티 발사믹을 사오라는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다 사오기 좋은 것들이고 저 역시.. 2023. 12. 19. 9월말 카프리 여행 팁, 페리, 날씨, 관광 명소, 아나카프리 가는 법 등 최신 정보. 소렌토에서 카프리 가는 법. 카프리에서 소렌토 가는 법 소렌토에서 카프리 가는 법 소렌토에서 카프리를 가기 위해선 소렌토 선착장으로 가 페리를 타야 한다. 소렌토에서 카프리까지 이동시간은 페리로 30분 정도 걸린다. 소렌토 항구는 절벽 아래 위치해 걸어서 가려면 가파른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한다. (항구에서 내려 소렌토 중심가로 이동할 때도 마찬가지다. 가파른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한다.) 여행에서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렌토 리프트(Lift to Sorrento Marina)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리프트는 한 마디로 항구가 위치한 절벽 아래로 이동할 수 있는 엘레베이터를 말한다. 타는 곳 바로 옆에 위치한 부스에서 티켓을 살 수 있다. (혹시 편도 티켓만 구입했거나, 티켓을 분실해 새로 사야한다면 항구에서 올라올 때도 리프트를 탑승하.. 2023. 10. 20. 내돈 지키는 미국 아파트 세입자 보험 Renters Insurance 호갱 방지 팁, 플랜 고르는 법. 내돈내산 Goodcover 후기, 첫달 무료 추천인코드. 미국 아파트 거주에 필요한 정보. 미국생활 꿀팁. 미국 아파트 기본 정보 미국 아파트는 회사가 전체 아파트를 소유하고 개인에게 임대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 미국 아파트(apartment)와 콘도(condominium) 차이: 보통 미국에서는 하나의 회사가 전체 아파트를 소유하고 개인이 렌트만 가능하면 아파트, 아파트 세대별로 개인이 매매해 소유 및 거주할 수 있으면 콘도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아파트에는 아파트를 운영하는 management office가 있어서 주민의 전입과 전출, 생활 전반에서 생기는 애로사항 전반을 관장합니다. 이 매니지먼트 오피스에서는 maintenance team(유지보수 팀)도 운영합니다. 이 maintenance team이란 아파트에는 대부분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렌지, 가스렌지, 세탁기, 건조기 .. 2023. 10. 13. 9월말 포지타노 여행 팁, 날씨 등 최신 정보. 소렌토에서 포지타노 가는 법. 포지타노에서 소렌토 가는 법. 시타버스 시간표, 버스 표 사는 곳. 소렌토에서 포지타노 가는 법 소렌토에서 포지타노는 positano (Chiesa Nuova) 정류장에 내리는 것을 기준으로 버스로 50분 정도 걸린다. 포지타노는 2개 정류장이 있는데 소렌토에서 출발 후 positano (Chiesa Nuova), positano (Sponda) 순으로 정차한다. positano (Chiesa Nuova)는 절벽 위 정거장으로 여기서 내릴 경우 경치를 감상하며 편하게 포지타노를 관광할 수 있다. positano (Sponda)는 절벽 아래 바닷가 쪽에 위치한 정류장으로 포지타노 상점들이 밀집된 지역과 가깝다. 이곳에서 내려 포지타노를 둘러보려면 꽤나 가파른 오르막을 한참 올라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 positano (Chiesa Nuova) 위치 Pos.. 2023. 10. 11. 피오르드 디 푸로레(Fiordo di Furore)가는 자세한 방법, 표 사는 곳, 관광 팁. 소렌토 또는 포지타노에서 피오르드 디 푸로레 갔다가 돌아오는 일정. 이탈리아 9월말 남부여행.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은 포지타노도 카프리도 아닌 바로 이곳 피오르드 디 푸로레(Fiordo di Furore)였다. 몇 년 전 우연히 소셜미디어에서 이곳 사진을 본 뒤로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곳. 절벽 위에 선 아치형 다리와 그 아래로 좁게 형성된 작은 만(cove), 에메랄드 빛 물색은 누구든 첫눈에 반할 법했다. 아말피 해안 소도시들을 여행하면서 머문 시간은 가장 짧았지만 우리 부부 모두 가장 좋았던 여행지로 이곳 피오르드 디 푸로레를 꼽았다. 이곳에서 비치타월을 깔고 누워 보았던 하늘과 절벽, 에메랄드 색 물결 위로 드리운 다리의 그림자 등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었다.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피오르드 디 푸로레로 가는 자세한 최신 정보가 영 없는.. 2023. 10. 8. [이탈리아 남부여행] 소렌토가 거점도시로 좋은 이유, 숙소 구하는 팁. 9월말 로마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날씨. 9월 말 이탈리아 로마, 아말피 해안 날씨 한여름 땡볕에 여행을 다니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우리 부부는 우기가 시작되는 초입인 9월 말을 이탈리아 여행날짜로 잡았다. 구글에 검색을 해보면, 이맘때 이탈리아 로마와 아말피 해안 소도시들 (소렌토, 포지타노, 카프리, 아말피 등)의 기온은 최고 25도 최저 18도 정도로 나왔지만, 기후위기로 날씨가 종잡을 수 없게된 마당에 사실 믿을 구석은 못됐다. 그나마 한창 더울 7~8월에 비해선 낫겠지라는 희망 정도였다. 떠나기전까지 날씨예보는 주구장창 바뀌었다. 여행 2주전부터 날마다 날씨를 검색해봤는데, 어떤 날은 한여름처럼 32도를 웃도는 더위가 온다고 하고 어떤날은 26도에 흐리거나 비가 온다고 했다. 매일 검색해볼 때마다 매번 달라지는 것이 황당하면서도 .. 2023. 10. 7. 로마에서 소렌토 가는 자세한 정보, 앉아서 갈 수 있는 팁. 소렌토에서 로마가는 법. 이딸로(italo) 사용법과 이용 후기. 로마에서 소렌토 가는 법 로마에서 소렌토를 가는 방법 중에 가장 많이 택하는 방법은 기차다. 총 2시간 반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차를 이용해 로마에서 소렌토로 가려면 나폴리는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 (로마에서 소렌토로 가는 직항 기차 없음) 로마에서 소렌토까지 곧장 가는 기차가 있으면 좋을 텐데 안타깝게도 아직은 없다. 이딸로와 같은 고속전철은 로마, 밀라노, 나폴리 등 이탈리아 대도시정도만 가는 것 같다. 그래서 소렌토에 가려면 1. 로마에서 나폴리가는 기차 2. 나폴리에서 소렌토 가는 기차 이렇게 두번 기차를 타야 한다. 1. 로마에서 나폴리 가는 기차 먼저 로마에서 나폴리로 가는 기차는 이딸로(italo)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고속전철이라 빠르고, 좌석이 지정되며 에어컨이 있.. 2023. 10. 6. [내돈내산 3달 후기]아픈 허리 목 어깨 통증 제대로 잡는 법. Snpe 자세교정 벨트, 넥 스트레처로 근본부터 고치기.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창문이나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을 보고 굽은 목과 어깨를 보고 깜짝 놀라 자세를 고쳐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현대인의 만성 통증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허리통증과 목-어깨 통증입니다. 이전보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기기 사용시간도 크게 늘어나다보니 잘못된 자세가 굳어졌지요. 목과 어깨 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만들어진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상당 부분 이런 현대인의 생활에서 비롯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반영돼 거북목을 테크 넥(tech neck) 또는 텍스트 넥(text neck)이라고 부릅니다. 거북목뿐만 아니라 어깨 높낮이가 다르다거나 척추가 틀어지고, 다.. 2023. 8. 25. 이전 1 2 3 4 ··· 7 다음